4억 5,600만 달러 사기 주장으로 암호화폐 논란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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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CRYPTO:TRX) 블록체인 설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이 TrueUSD’s Trust (FDT)이 4.56억 달러를 부적절하게 전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FTX (CRYPTO:TUSD) 붕괴보다 “상당히 나쁜" 스캔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은 자금이 사용자 승인 없이 이전되었으며 두바이에 본사를 둔 회사에 대출로 기록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사기로 규정했습니다.
4월 5일에 X에 게시한 글에서, 선은 두 사건을 비교하며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FTT 및 SRM 토큰과 같은 자산을 사용하여 담보 대출로 자금을 위장한 반면, FDT는 담보나 사용자 인식 없이 직접 자금을 채취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FDT의 CEO 빈센트 촉을 돈세탁과 도난 혐의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태만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절도입니다,”라고 선은 주장했습니다.
이 논란은 법적 조치로 이어졌습니다.
TrueUSD 발행사인 Techteryx는 홍콩에서 FDT와 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그들이 준비금을 관리하지 못하고 환매 요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FDT는 이러한 혐의를 부인하며, 모든 FDUSD 스테이블코인이 현금 및 현금 등가물로 1:1로 지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 측은 선의 주장을 악의적인 명예훼손 시도로 묘사하며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의 혐의는 또한 홍콩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주장이 입증될 경우 실행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선은 홍콩의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명성이 위태롭다고 강조하며, 규제 당국이 FTX 붕괴 당시 미국 당국과 같은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상황으로 인해 시장 불안정이 초래되었으며, FDUSD가 일시적으로 페그를 잃었다가 $0.99 이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비평가들은 선의 전술을 FTX 위기 당시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가 사용했던 방법과 비슷하다고 비교하며, 시장 조작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